5일 방송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이라는 컨셉으로 소개된 알비올 안드레스 기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알비올은 펌프 게임을 계기로 한국을 알게 되었고,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37세이며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광주 광역시 송원대를 졸업하였으며 조선업계 대기업을 5년 근무하다 기관사가 되었습니다.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이 한국 기관사가 된 계기
평소 펌프게임에 관심이 많았던 알비올은 펌프게임 속 “타샤니”, “체리필터” 등의 한국 노래들을 좋아했고, 한국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한국어 시험도 치를 만큼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철도업에 종사하고 관심이 많던 알비올은 아르헨티나에는 철도공학이 없어 중공업, 조선업 쪽으로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로 편입했다고 합니다. 그 후 조선업계에 취직하여 다니던 중 2017년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영주권을 받으면서 정말 원했던 기관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이 한국 기관사가 되기 위한 과정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하여 외국인이 한국 기관사가 되는 것에 문의를 했고, 시험부터 합격해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합격률 10%에 달하는 시험입니다. 알비올도 많은 공부량 때문에 힘들었지만 여러 번 도전 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알비올은 기차가 출발할 때 엔진이 가열되고 작동되는 소리에 감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이 처음 기관사가 되었을 때 반응
처음에는 실제 비상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처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고 관련 민원이 들어올까 봐 걱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기관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승객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비올은 그래도 열정적으로 기관사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의 에피소드
알비올의 입사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가 많아 김포 골드라인은 말그대로 지옥철까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완화되면서 운전대도 열지 못할 만큼의 사람들이 모여서 힘들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속 멘토였던 ‘안두현’ 부장님과 같은 안 씨 냐는 장난을 많이 듣기도 한답니다.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이 생각하는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철도 문화 차이
한국은 자동화가 많이 되어있고, 보수시설이 좋은 편이라고 하며 아르헨티나는 자동화가 거의 없고 보수 시설이나 관련 시설이 열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출발하기 전에 하나씩 가르치며 명칭을 부르고 확인했다고 스스로 인식하는 기술인 “지적환호”에 대해서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이 제일 많이 받는 민원
덥다, 춥다 라는 민원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것도 동시에 들어오는데 처음에 당황스러울 때도 많았지만 현재는 적응하고 적절히 잘 조치한다고 합니다. 김포 골드라인은 기관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무전 소리를 듣고 있을 때 옆 좌석 승객도 함께 듣게 됩니다. 한번은 승객들로부터 더운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에어컨의 강도와 온도는 최고 상태로 설정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을 때 난감하다고 합니다. 그럴 때 에어컨 조절기를 조절하는 척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안드레스 알비올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멋있다는 시선도 많지만 부정정인 의견도 많다고 합니다. 그것 또한 안드레스 알바올은 알고 있으며, 보안과 규칙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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